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40대 이상 필독, 녹내장 조기 발견법

by dnwn2025 2025. 8. 14.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발병 위험이 크게 증가하므로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본 글에서는 40대 이상에서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주의할 증상, 예방 전략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40대 이상 필독, 녹내장 조기 발견법
40대 이상 필독, 녹내장 조기 발견법

40대 이후 녹내장 발병 위험 증가 원인

녹내장은 대부분 안압 상승이나 시신경 혈류 장애로 인해 발생합니다. 40대 이후에는 안구의 배출로(섬유주) 기능이 떨어지고, 혈관 탄력성이 감소해 시신경에 가는 혈류가 줄어듭니다. 이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등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그리고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이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문제는 녹내장이 ‘조용한 시력 도둑’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환자는 시야가 조금씩 좁아져도 뇌가 이를 보완하기 때문에 말기가 되어서야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40대 이후에는 이러한 신체 변화와 위험 요인을 고려해, 1~2년에 한 번 이상 정밀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조기 발견을 위한 필수 검사와 자가 체크법

녹내장은 안압 측정만으로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정상 안압임에도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정상안압녹내장도 많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안압 검사: 눈 속 압력을 측정해 안압 상승 여부 확인
- 시야 검사: 주변 시야 손상 여부를 파악
- 시신경 단층촬영(OCT): 시신경 섬유층 두께를 확인해 손상 조기 발견
- 각막 두께 측정: 안압 측정 결과의 정확도 보정

자가 체크법으로는 신문을 읽거나 책을 볼 때 글자가 잘리지 않는지, 한쪽 눈을 가리고 시야 중앙과 주변이 뿌옇게 보이지 않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가 체크는 말기 증상 위주이므로, 정기 검사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이 유일한 조기 발견 방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방과 관리 생활습관

녹내장은 한 번 손상된 시신경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예방과 진행 속도 완화가 핵심입니다.
- 정기 검진: 40대 이상은 최소 1~2년에 한 번, 고위험군은 매년 검사
- 생활 습관 개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안압과 혈류 개선
- 눈 건강 영양소 섭취: 오메가-3, 루테인, 비타민 C·E 등 항산화 성분 섭취
- 눈 피로 줄이기: 장시간 근거리 작업 후 20분마다 먼 곳 보기
- 카페인 과다 섭취 제한: 일시적으로 안압 상승 가능성 있음
- 수면 자세 주의: 엎드려 자거나 눈을 압박하는 자세 피하기

또한 치료 중인 환자는 안약 복용 시간을 엄수하고, 부작용이나 시야 변화가 있으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만이 실명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40대 이후의 녹내장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므로 정기 검진이 필수입니다. 안압, 시야, 시신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발병과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안과 검진 일정을 잡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